광고
광고
전영태 선임 기사입력  2021/01/15 [19:13]
문 대통령 “질병 청장, 전권 갖고 백신 접종 지휘 주문
백신 접종 준비계획 보고받아…“국민에 소상히 알리고 높은 신뢰 유지해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계획 보고 회의를 마친 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전영태 선임기자


[대한뉴스통신/전영태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준비계획을 보고받고 백신 접종 전 과정에서의 신뢰 유지를 당부했다. 특히 “질병 청장이 전권을 가지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75분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준비 계획 보고를 받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 안전처장, 박주경 육군 참모차장, 송민헌 경찰청 차장 등이 함께 했다. 

 

정은경 청장은 “범정부적으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설치하고, 각 부처에서 인력 지원을 받아 접종 단계별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정 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기반한 백신 접종을 위해 명확히 지침을 만들고, 도상훈련 등을 거쳐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접종 단계는 백신 허가, 수송, 보관·유통, 접종 준비, 접종 시행 등 모두 5단계로 나뉘며, 정부는 단계별로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백신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방역에 성공을 거둔 요인은 국민의 전폭적인 참여와 협조에 있었고, 국민의 협조를 이끌어낸 것은 방역 당국이 신뢰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접종 단계에서도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소통하면서 신뢰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질병 청장이 전권을 가지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의 보관에서부터 운송, 접종 및 접종 효과 확인, 집단 면역을 갖추는 전 과정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면서 “우리 행정 역량으로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뉴스통신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