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1.03.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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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귀월
하얀 눈꽃송이 내릴때
시인 박귀월
일을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속에 푹 빠져있다가
내일은 눈이 올려나...
유리창 넘어 밖을 내다보니
어느틈에 내렸는지
눈이 소복이 조용하게
쌓이고 있네...
눈을 바라보면 여러 생각이
교차하면서 정작 눈을 좋아하지만
군대간 막내녀석
눈쓸 생각하니
기분 좋은것도 한순간
좋은것이 다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