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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월 기사입력  2021/02/17 [14:29]
[죽매 박귀월]밤새 내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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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귀월

 

밤새 내린 눈

              죽매 박귀월

 

밤사이 갑자기 내린 눈이

하얗게 피어난 백설이 되었다

 

편하고 자유롭게 눈 구경하고 싶어서

날마다 다니던 길도 왔다 갔다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도 내어

보기도 하고 그림자를 벗 삼기도 한다

 

눈에 덮인 솔잎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설경을 자아내기도 하고

 

사르르 눈이 내려 솔잎에는 눈꽃이 피어

 

밤의 정취를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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