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기 기사입력  2018/12/05 [20:12]
전남도, 사랑의 땔감으로 온정 나눠
숲가꾸기 부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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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통신/장병기] 전라남도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을 위해 5일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순천 서면 구룡마을회관과 송순덕 할머니 댁에 사랑의 땔감 15㎥(1톤 트럭 3대분)를 전달     © 장병기

 

이날 행사에서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 서면 직능단체, 부녀회, 청년회와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오하근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서면 구룡마을회관과 송순덕 할머니 댁에 사랑의 땔감 15㎥(1톤 트럭 3대분)를 전달했다.

 

자식들이 도시로 나가 홀로 살고 있는 송순덕 할머니는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매년 인근 야산에서 땔감을 구했는데 올해는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한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부산물 중 일부다.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추진하면서 숲가꾸기 부산물을 자원화해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제거, 호우 시 유목피해 방지, 병해충 예방, 산림 경관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건강하고 쾌적한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목포시 등 17개 시군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405세대, 청소년 가장 41세대, 마을회관 52개소 등 786세대에 사랑의 불씨를 전달할 계획이다.

 

송경일 국장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가 사회 전반의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설 등에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배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땔감은 시군 산림부서나 읍‧면‧동사무소에 12월 말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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