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통신/전영태 선임기자] 전남 영암군이 3일 14시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다양한 아시아 문화 사람 어울리는 삼호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이만진 의원, 손남일 전라남도의원 등, 유관기관 및 이주민과 선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팡파르를 올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체험과 문화가 융합된 전통시장 조성을 목표로 주말장터를 먼저 개설해 운영하고 그 성과를 분석하여 시장 조성 기준을 충족한 후 전통시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영암군 삼호읍에는 이제 이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하는 어떤 문화 장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토로했다.
영암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 개장한 삼호주말장터에서는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들이 출신국가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영암군은 6월 3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는 삼호주말장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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