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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월 기사입력  2023/08/11 [02:35]
[죽매 /박귀월]태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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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카눈' 이 오기 전 (사진= 박귀월 기자)  © 박귀월

 

태풍전야

    죽매 박귀월

 

폭풍전야를 맞이하듯

너무도 조용했던 하루가

붉은 노을과 무지개를

선물로 선보이더니

 

밤새 바람이 불고

하늘의 구름은 바람따라

바쁘게 밀려나가고

빗줄기가 구름속에서 내린다

 

말복날 태풍 ‘카눈’이 휩쓸고간 자리

가을로 가는 문턱에서

하늘과 땅이 공기순환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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