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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월 기사입력  2023/10/31 [21:47]
[죽매 /박귀월] 10월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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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가을 오색 단풍 (사진= 박귀월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

         죽매 박귀월

 

보람된 일을 한다는건

누군가에게 득이 될수만 있다면...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해도

나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진흙탕 싸움이 된다면

 

나는 진흙탕 물속에서

작은 연꽃을 피우는

 

그런 소박한 꿈을 키우는

삶을 선택할 것이다

 

삶의 무게에 버티지 못할 땐

홀연히 무거운 짐을

 

하나 둘씩 내려놓으며

자연을 벗 삼고

 

콩탁 콩탁 마음 설레는

희망의 꿈을 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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