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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태 기사입력  2019/03/13 [10:50]
[투고] 영농철, 농촌도로 노인 교통사고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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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경찰서 봉화파출소 고진실 

[나주경찰서 봉화파출소/고진실] 봄철에 접어들고 날씨가 풀리면서 도로에 농기계, 전동휠체어, 이륜차 등 도로운행의 급증과 봄 행락철 노인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났지만 최근 3년간 전동휠체어 교통사고가 80건 중 6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부상을 입을 정도로 노인 교통사고가 증가되고 있다.

 

교통약자인 65세 이상의 노인은 인지력이 떨어져 신속한 대처능력이 없고, 야간에는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처럼 이동성이 편리해진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동휠체어 사고예방을 위해 경찰관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 노인을 상대로 올바른 보행습관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전동휠체어에 야광 반사판을 부착, 야광지팡이, 안전모 등을 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국도변에 농기계 등이 운행 중일 수 있다는 사실과 노인들이 도로를 보행하고 있음을 감안해 전방주시 및 규정 속도를 준수해 안전하게 운행해야 한다.

 

상대적 교통약자인 고령 보행자 보호를 위해 시·구청은 전동휠체어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보도블록을 재정비하고 국민들 또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농촌도로에서 노인 교통(사망)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삶의 방식을 ‘빨리빨리’보다는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쪽으로 전환해 상대방에 대한 양보·배려하는 운전습관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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