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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태 기사입력  2018/09/12 [03:04]
[전영태 기자의 사진 이야기]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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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구례 화엄사 입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사진 전영태기자 

 

[대한뉴스통신/전영태 기자] 어느덧 한낮 온도가 30~34도를 오르내리던 여름은 가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구례 화엄사 입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아름답게 떠 있다.

 

하늘만 봐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가을 하늘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처럼 ‘애국가’ 가사에도 나오고, 소설가 펄 벅은 ‘조선의 가을 하늘을 네모 다섯 모로 접어 편지에 넣어 보내고 싶다’라고도 했다. 유독 가을 하늘이 높고 파란 이유는 뭘까?

 

습도 때문이다. 습도가 낮아 공기 중 물방울이 적으면 파장이 짧은 파란빛의 산란이 잘 이루어진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많은 물방울이 태양 빛을 흡수해 산란을 방해한다. 그래서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 습도가 낮은 가을에 하늘이 더 높고 파랗게 보인다. 가을만큼이나 건조한 계절이 봄이다. 하지만 봄 하늘이 가을 같지 않은 이유는 황사 같은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이다. 공기 중에 오염물질이 많으면 태양 빛을 한꺼번에 산란시켜 푸른색은 엷어지고 흰색이 많아진다. 그래서 봄엔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습도가 낮고 오염물질도 적은 가을엔 가시거리가 20~30km 정도로 깨끗하다. 오늘 가시거리는 어느 정도 될까? 탁 트인 가을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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