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태 선임 기사입력  2019/05/11 [01:27]
올해 수소차 6000여대 운행…버스·택시도 보급
산업부, 제16차 에너지위원회 개최…‘수소충전소 구축 방안’ 8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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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수소전기버스 (사진=현대차 제공)


[대한뉴스통신/전영태 선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연말까지 수소차 총 5467대를 신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물량 4000대를 35% 상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소차 보급 목표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7배 많은 6358대로 늘어났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는 수소 버스 35대를, 오는 8월부터는 수소 택시 1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연료전지는 올해 총 139.3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15개와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 보급해 연말까지 지난해 말 대비 45% 이상 확대한다.


수소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은 오는 8월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도시가스 배관망 인근에 중·소규모 추출기를 설치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해 수소 운송이 어려운 지역에도 수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탄소 배출 없는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해 한국전력을 사업자로 선정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로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 등 6개 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 중으로 수소 관련 5개 분야에 대해 100여명의 전문가가 관련 기술을 세분화하고 각 기술의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 기술 확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기술분류체계를 확정하고 다음달 말까지 분야별 기술개발 목표와 세부기술별 추진전략을 마련해 오는 8월말 기술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에너지위원회에서는 지난달 19일 공청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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