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기 기사입력  2019/06/04 [20:24]
전남도, 6월 전통주에 ‘진도 명품홍주’
고려시대부터 전해온 1천200년 민속주…미․향․색 고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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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진도 홍주(사진=전라남도)     © 장병기


[대한뉴스통신/장병기 기자] 전라남도는 6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 명품홍주 38°’를 선정했다.

 

진도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온 1천200년의 역사를 가진 민속주다. 진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쌀과 선약(仙藥)인 지초가 만나 미(味), 향(香), 색(色)을 고루 갖춘 고품격 명주로 유일하게 진도에서만 전승 제조하고 있다.

 

임금님 진상품 가운데 으뜸으로 꼽혔으며 사대부 양반가도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됐다. 술의 색상이 지초에서 용출해 나온 홍색이어서 시각적 매력이 있고 재래 증류주여서 향기도 독특하다. 얼음 칵테일 및 음료수와 섞어 마시면 더욱 순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가 추진한 홍주의 첨단 주조기법 연구용역 결과와, 재래식 비법을 접목해 세계적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진도 홍주를 다양하게 상품화했다.

 

2010년 일본 수출을 시작했고,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상을 휩쓸었다. 2015년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진도홍주는 날로 품질이 고급화되는 남도 전통주”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세계 명주로 발돋움하도록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 명품홍주’ 소비자 판매 가격은 375㎖/acl.38% 1병 기준 택배비 포함해 2만 4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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