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월 기사입력  2019/06/30 [01:23]
[시인 정연조] 상록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  © 박귀월


상록수

       시인 정연조

 

소나무 측백 나무의 군락이 있듯

그 수준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다녀 오는 것이 주말의 여행 이라

 

공기좋은 강과 산 바다의 매력에

자연인을 부러워 하고

 

난 그 자연인 처럼 마당에 속옷바람으로

왔다 갔다 하는 손님없는 옛 시골 집

 

자연인과 다를 바 없는 내인생의 고향에

묻을 이한몸

 

부모님 떠나시고 철든날 하늘나라

계신 부모님은 날 알고 계실까

 

지푸라기 진디 뜯어 가며 울어도 다시 못오실

부모님 일자 상서 잘지내고 병을 이겨

안쾌 되어 아버지 흙집에서 잘살고 있어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