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사입력  2019/07/11 [16:03]
고흥군, 과역전통시장 ‘함께해봄 광장’ 함께 해요
올해초 전남도‘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선정, 그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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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통신/윤진성 기자] 고흥군 과역전통시장이 올해 4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께해봄’으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전남형 사회혁신’은 주민의 삶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를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함께해봄’은 귀농·귀촌 회원을 중심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지난해 과역전통시장 내 방치된 장옥을 임차 후 자체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하였으며, 올해 침체된 과역전통시장에 ‘전남형 사회혁신 사업’을 통해 아이, 학생,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첫 시작으로 과역전통시장 내 주차장 부지 바닥면에 지역 학생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컬러를 입혀 ‘함께해봄 광장’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이 하교 길에 이곳을 지나가며 다양한 색을 깡충깡충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됐다.

또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찾아와 고흥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 부산에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위해 이곳을 찾기도 했다.

지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하는 동시에 고흥맘카페, 고흥군 가족센터 회원 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동육아용품 플리마켓 행사도 가졌다.

현재 지역주민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요리교실, 공예교실, 카페·목공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시장상인들과의 화합을 위해 시장 내 거리에 판매상품과 관련된 바닥 페인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함께해봄’ 단체 대표는 “우리가 귀농·귀촌하면서 고흥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기에 그 보답으로 고흥군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함께해봄 광장이 머지않아 누구나 즐기고 쉬어 가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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