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기 기사입력  2019/08/15 [19:16]
13일 명장·명인·장인협회 창립총회 개최
대한민국 명장 등 25명 참여…동구만의 문화콘텐츠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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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참여 창립총회(사진제공=광주동구청)    


[대한뉴스통신/장병기 기자] 전통공예를 되살리기 위해 광주 동구 관내 명장·명인·장인들이 하나로 뭉쳤다.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회장 전병원)’가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이홍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전영원 동구의회 의원,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장, 명장, 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전병원 대한민국 명장(패션디자인)이 추대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예인들의 단합과 정보교류는 물론 전통공예 전승 및 공예인 양성, 국내외 교류전시·보급 등 전통공예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5명이 참여한 동구명인·명장·장인협회에는 최고령인 정찬이(78) 대한민국 명장(미용)을 비롯한 대한민국 명장 5명과, 56년간 귀금속 공예의 길을 걸어온 고경주 광주광역시 명장 등 시·도 공예명장 5명, 62년간 사진업에 종사해온 정제식 장인, 58년간 재봉틀 관련업을 하는 장춘원 장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학정 이돈흥 선생 등 지역장인 1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1960~70년대 어려운 시절 10대 후반의 어린나이에 각자의 분야에 입문하거나 기술을 배워 40년 이상의 찬란한 손끝기술을 이어왔다.

 

전병원 초대회장은 “동구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의회에서 명장·명인·장인들과 소통하고 지원·전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새로운 문화행정의 패러다임이 모임 결성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사랑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명감으로 협회가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동구만의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노력해 오신 명장·명인 분들이야말로 동구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다”면서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작품 활동과 후학양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전병원 회장은 명인·명장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택 동구청장, 이진식 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전영원 동구의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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