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월 기사입력  2019/08/20 [16:34]
[시인 박귀월]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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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귀월


소풍

     시인 박귀월

한낮 더위에 자연이 주는 바람

시원한 바람

나무 그늘아래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소풍을 가듯

도시락도 펼쳐

푸짐한 상차림을 한다

자연과 벗삼은 음식의 맛은

한층 더 맛과 향을 자아내고

언제 다시 있을지 모를

옛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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