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월 기사입력  2019/10/02 [21:33]
섬과 유배인, 그리고 예술의 만남
우봉 조희룡 재조명 학술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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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우봉 조희룡의 문학과 예술    (사진= 신안군청 제공)

 

[대한뉴스통신/박귀월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8일(토)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봉 조희룡의 문학과 예술”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서화의 삼절’ ‘묵장의 영수’로 알려진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을 되돌아보기 위해 신안군과 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박정혜)가 공동 주최한 금번 학술행사에서는 문인화가 조희룡의 생애와 임자도 유배생활, 문학세계와 예술정신, 회화사적 의미, 조희룡의 유배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그간 조희룡은 조선 후기 예술계의 거장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그늘에 가려 예술적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고 연구성과도 부족했으나 최근 그의 저술이 번역 출간되고, 임자도의 유배지 등도 정비되면서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조희룡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행사를 전문연구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했다.
 
금번 학술행사를 통해 군은 19세기 조선 회화사에서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루었던 우봉 조희룡의 예술세계를 학계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하며, 섬과 예술이 만나 빛나는 예술세계를 성취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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