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기 기사입력  2019/10/06 [16:26]
‘흥이 있는 다이내믹’강진청자축제 본격 개막
다양한 체험거리 확충, 30% 청자 할인판매 및 청자 이벤트 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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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5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 장병기


[대한뉴스통신/장병기 기자] 축제의 흥과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 개막식 개최일인 5일 기준 방문객 5만2천여 명이 강진청자축제를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개막식 당일 방문객인 3만 명에서 2만 2천명 증가한 수치이다.

 

원래 3일 개최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추진되는 강진청자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 날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한옥청자판매장 앞 화목가마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희망의 불꽃,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를 포함해 축제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격 세레머니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됐으며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과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무대 위에서 함께 대형 청자 향로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흥이 있는 다이내믹 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하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참여도를 높였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물레성형, 「국보급 청자를 찾아라!」 청자 발굴, AR & VR로 보는 고려시대 전통 가마소성, 청자축제 오늘 신문 주인공은 ‘나야~ 나’, 나만의 도자기 채색, 청자문양 페이스 페인팅, 청자 풍경 만들기, 청자 악세서리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청자촌에서 진행된 물레성형 체험은 도우미 20여 명이 협조해 전동물레를 이용해 체험객들에게 물레성형과 청자 제작 과정을 설명해 주어 특히 어린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여러 형태의 청자 성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AR & VR로 보는 고려시대 전통 가마소성’체험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고려청자를 가상현실(VR)을 통해 경험해 보는 이색 체험으로 고려청자의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국보급 청자를 찾아라!」 청자 발굴 체험은 체험료 5천 원으로 청자 소품을 3개까지 발굴해 소유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청자축제, 「오늘 신문 주인공은 나야 나」 신문 만들기 체험은 가족․연인‧친구 등 축제장을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신문 1면으로 간직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관내 도예작가가 참여해 수비 작업부터 요출까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천하제일 고려청자」의 제작과정 시연 및 체험, 남사당패 공연, 화목가마 장작패기,  추억의 디스코장 등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명품 강진청자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진되었다.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강진관요와 민간요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품을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옥청자판매장 내에서는 이벤트 존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존에서는 소품 및 생활자기 위주의 즉석경매가 오후 3시를 전후해 매일 1회 진행되며 다기세트 등 정형화된 상품 판매가의 70%를 세일하는 폭탄세일이 매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 에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 강진군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어 무사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올해 청자축제는 여름에서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치러지고 있다. 다양한 체험부터 청자 할인행사까지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으니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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