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월 기사입력  2019/11/03 [12:01]
[말.글] 머리 검은 짐승 거두지 말라!
머리 검은 짐승 은혜를 원수로 갚다‥배은망덕(背恩忘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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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박귀월 기자

 

[대한뉴스통신/발행인 박귀월 기자] 머리 검은 짐승은 우리 인간을 말하는 것이다. 짐승은 자기를 길러준 주인을 배신하지 않지만, 인간은 키워주고 돌보아준 은혜도 모르고 배신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하니 참으로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옛 선인에 말씀은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는 생각에 새삼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문으로 보면 배은망덕[背恩忘德] 남에게 입은 은혜를 잊고 배반함.

 

이 글을 쓰는 본 필자는 대한뉴스통신 발행인이자 전남 목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사업장 대표이기도 하다. 지난 16년 전 이들은(A, B 씨) (전) 남편과 절친한 자들이다. [필자 주]


16년 전 일어난 일이다. (전) 남편의 친구 A 씨(이하 A)가 사업을 하였는데 그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가정생활이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필자는 A 씨 그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A 씨의 부인 B 씨(이하 B)를 필자 미용실에서 조발(調髮) 후 미용실 바닥을 쓰는 일을 하루 몇 시간씩 맡기고 두 달 동안 급여를 주었다.

 

그때 당시 본 필자가 운영하는 미용실 직원들 급료보다도 더 많은 금액의 보수를 지급하였으며 가정형편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샴푸의 원가가 1만 원 하던 것을 7천 원에 하나 주었다. 그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그런데 B 씨는 본 필자가 (전) 남편과의 사이가 나빠지자 목포에 있는 다수의 미용실에 고의적 악성 루머을 유포하는 등 재료상에 가격을 싸게 판다고 물건을 주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 후 필자의 미용실에 재료상 직원이 찾아와 B 씨가 필자의 샵에서 샴푸를 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그 야기를 하기에 재료상에 그에 대해 충분한 해명을 하고 재료상에서 납품한 물건을 다 가져가라고 했다.

 

당시 재료상 물건을 팔아주려고 20개를 들여놓았다가 뒷소리를 듣게 되어 기분이 언짢았다 그리고 기분 또한, 착찹했다.

 

나의 삶에 충실하며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미용실로 필자를 찾아온 B 씨는 지금까지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이야기하며 입으로만 반성 한다고 하기에 본 필자는 그자를 미용실 밖으로 내 보내고 그자를 향에 소금을 뿌렸다.


그때야 알게 되었다. 재료상 영업사원 7명과 재료상 대표가 있는 대리점에 B 씨가 찾아가 필자의 샵에서  샴푸를 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그 이야기를 하여 분란이 일어난 일이었다는것을 그을 돕고자 3천 원을 저렴하게 샴푸를 내어준 것이 망신살로 남다니 참 서글펐다.


10년이란 세월이 지난 후에야 그때 당시 재료상 영업사원이었던 자를 다른 일로 만나 그때의 상황을 전하고 화해의 손을 잡았다.


그날 만난 대리점 영업사원은 자기 샵에서 일하는 사람이면 그냥도 줄 수 있는 일인데 그랬다고  말하며 입가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어려울 때 도와준 사람을 (전) 남편과 작당하여 필자를 음해하고 악성 루머를 유포하는 등 뒤통수를 치는 등 배은망덕한 행동을 하는 이런 인간을 일컬어 머리 검은 짐승이라 표현한다.

 

배움이 있는 사람은 뒤늦게라도 깨우치고 잘못된 자신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구하겠지만 배움이 부족한 사람은 허풍과 허세를 부리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생활한다.

 

또한, 진실한 사람은 진실한 삶을 영위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해 허황한 말을 일삼는 사람의 말 노는 비참한 삶의 연속일 것이다.

 

항시 우리의 삶 속에 회자 되는 '말 머리 검은 머리 짐승 거두지 마라'. 한문으로 보면 배은망덕[背恩忘德] 남에게 입은 은혜를 잊고, 배반함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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