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기 기사입력  2019/11/27 [17:30]
‘무꽃동 마을사랑채’ 개소 및 마을총회 개최
3代소통방, 공유 부엌 등…3代가 행복한 상생마을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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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꽃동 사랑채 (사진=광주동구제공)     


[대한뉴스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동구가 26일 학운동 ‘무꽃동 마을사랑채’를 개소하고 마을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두 번째 마을커뮤니티공간으로 개소한 ‘무꽃동 마을사랑채(의재로43번길 6)’는 학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가 올해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으로 조성한 주민주도형 마을활동 거점공간이다.

 

마을사랑채는 연면적 169.89㎡ 규모로, 구 학운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다목적실, 3代소통방, 공유부엌, 동구책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무꽃동주민협의회 회원 등 마을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마을의 중년남성들과 주민들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는 ‘품격 있는 신사들의 요리시간’이 진행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개소식을 기념해 무꽃동주민협의회(위원장 이종진) 주최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무꽃동 마을총회’도 개최했다. 그동안 설문조사, 마을학교 등을 통해 발굴된 10개 의제를 대상으로 3개 의제를 선택하는 주민투표도 실시됐다. 

 

특히 이번 주민투표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광주시 주민참여형 온라인플랫폼 ‘마을e척척’ 어플을 통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투표로 선정된 의제들은 앞으로 무꽃동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무꽃동 마을사랑채가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진정한 주민중심 마을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생의 가치를 담은 마을사랑채가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운동 15개 주요마을공동체 임원 등이 모여 만든 네트워크협의체 ‘무꽃동주민협의회’는 마을비전 계획수립을 위한 마을조사, 무꽃동 명작학교 운영, 마을계획실천단 운영, 의제 발굴 등 마을자치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공모를 통해 ‘무꽃동’(무등산 꽃구름 마을’의 줄임말)이라는 명칭을 발굴, 학운동 마을브랜드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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