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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태 선임 기사입력  2020/04/05 [09:22]
[전영태 기자의 사진 이야기]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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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닭은 신라의 시조 설화와 관련되어 등장한다.  © 전영태 선임기자


[대한뉴스통신/전영태 선임기자] 우리나라의 닭은 신라의 시조 설화와 관련되어 등장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김알지(金斡智)의 탄생 담에 의하면, 신라 탈해왕 9년(65) 3월 어느 날 밤에 금성(金城) 서쪽 시림(始林) 숲속에서 닭의 울음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호공(瓠公)을 보내어 알아보니 금빛의 궤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고 흰 닭이 그 아래에서 울고 있었다.


그래서 그 궤를 가져와 열어보니 놀랍게도 그 속에는 아이 하나가 있었는데 용모가 준수하고 범상하여 왕은 그 아이를 거두어 이름을 알지(閼智)라 하였으며 금궤에서 태어났다 하여 성을 김이라 하였다. 훗날 이 아이가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탈해왕은 알지를 태자로 삼았으나 그가 왕위를 사양하여 김알지의 7세손(6대손)에 와서야 김씨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그이가 바로 13대 미추왕이다.


이후로 이곳을 계림(鷄林)이라 햐였으며  김씨가 왕이 되어 나라가 번영할 때에는 계림(鷄林)을 신라의 국호로 쓰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김알지(金閼智)의 탄생 설화"에서 닭은 이미 사람과 친밀한 관계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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